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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5, 2020

'못 나는' 버진애틀랜틱, 미국서 파산보호신청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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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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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사 버진 애틀랜틱(Virgin Atlantic)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영난으로 4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버진 애틀랜틱이 미 파산보호법 15조에 따라 뉴욕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파산보호법 15조는 해외에 거점을 둔 기업이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는 조항이다.

버진 애틀랜틱은 법원에 제출한 파산보호 신청서에서 "부채를 상환하고 지속가능한 장기 성장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협상을 벌였다"며 "항공예약 신청이 1년 전보다 89% 감소했고 2020년 하반기 현재 수요가 지난해 대비 25% 이상 감소했다"고 파산보호 신청 이유를 밝혔다.

경영난을 겪는 버진 애틀랜틱은 지난달 약 12억 파운드(1조870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모회사인 버진그룹의 투자금 2억5000만달러와 미국계 헤지펀드 데이비드슨 켐프너 캐피털 메니지먼트의 담보대출 2억1300만달러 등을 포함한 것이다.

그러나 자금 확보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힌 지 한달도 채 안돼 파산신청을 하게 됐다.

버진 애틀랜틱 항공은 올해 2016년 이후 첫 흑자를 기대했지만 코로나19로 2분기 운항 편수가 98%나 줄어들며 경영난에 허덕였고, 3500명이 넘는 직원을 해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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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5, 2020 at 02:4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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