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6일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이 오는 31일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인원은 4일 현재 1천285만여명으로 누적 신청률은 96.8%다.
지급액은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해 1조9천999억원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4월 9일부터 온라인(신용카드·체크카드) 신청을, 같은 달 20일부터 오프라인(선불카드) 신청을 시작했다.
온라인 신청은 4월 30일 종료됐으며, 선불카드 현장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관할 농협에서 할 수 있다.
경기 재난기본소득은 승인 후 3개월 이내 사용하면 되지만 6월 이후 신청자는 8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카드로 신청해 4월 11일 사용 승인 문자를 받은 사람은 3개월 후인 7월 11일까지 남은 잔액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1천340만 도민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게 독려해 가계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06 09:41 송고
July 06, 2020 at 07: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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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이달 31일 마감…현재까지 97% 수령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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