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닐 연령의 학교 밖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은 4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편성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중된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이하 아동에게 1인당 20만원, 원격교육 등 비대면 학습 지원을 위해 중학생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원한다.
추가 신청 대상은 초등·중학교 학령기 아동 중에서 국공립과 사립 초·중·고교, 특수학교에 다니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 아동이다. 당초 신청기간은 지난 16일까지였지만 신청 기회를 놓친 가정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11월3일부터 13일까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에 있는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호자 신분증과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소지하고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아동 양육 한시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호자가 아닌 대리인이 신청할 때는 추가로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 보호자 신분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확인 등 절차를 거쳐 11월 말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지난달 29일, 중학생은 10월8일까지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외국 국적 아동은 시·도 교육청별로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미란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장은 "부득이하게 신청 시기를 놓친 학교 밖 아동의 지원을 위해 추가 접수를 실시하게 됐다"며 "추가 신청기간을 놓치지 않고 교육지원청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역대 제임스 본드 중 가장 본드답다'는 평을 듣고 있는 영국의 원로배우 숀 코너리가 3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0세. BBC 방송, 스카이 뉴스는 이날 그의 가족을 인용해 코너리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BBC 방송에 따르면 그의 아들인 제이슨 코너리는 "바하마에서 세상을 떠날 당시 많은 가족들이 주변에 있었다"며 "우리는 이 일을 견디는 것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를 알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는 슬픈 날"이라며 깊은 상실감을 표했다.
1930년 8월 25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파운틴브리지 지역에서 태어난 코너리는 지난 8월 90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1962년 제작된 첩보 영화 007 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코너리는 007 시리즈 가운데 7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섹시한 남성'이라는 역할 모델을 할리우드 영화계에 만들었다.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역대 007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너리는 007 시리즈 이외에도 '오리엔트 특급살인'(1974년), '장미의 이름'(1986), '언터처블'(1987년),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년), '더록'(1996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2006년 공식 은퇴했다.
그는 수십년간 연기생활을 하면서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과 2개의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상, 3개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다.
'언터처블'에서 연기한 아일랜드 출신 경찰 역할로 1988년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는 2000년 스코틀랜드 홀리루드궁에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1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사진=007museum.com
이언 플레밍의 소설에서 제임스 본드가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이튼스쿨을 다닌 것과 달리 코너리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가톨릭 출신 공장 노동자였고, 어머니는 신교를 믿는 청소부였다. 코너리 부친의 가족은 19세기에 아일랜드에서 스코틀랜드로 이주했다.
코너리는 13세에 학교를 그만뒀고, 우유 배달과 벽돌공 등을 하다가 해군에 입대했다. 위궤양으로 3년만에 군을 나온 그는 다시 트럭 운전사와 안전요원은 물론 에든버러 미술학교에서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축구에 재능이 있었던 코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결국 연기를 시작했다. 1954년 단역으로 본격적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경력을 쌓았고, 1957년 BBC의 '블러드 머니'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그를 세계적인 배우로 만든 것은 역시 '007 시리즈'였다. 여러 명의 배우가 물망에 올랐지만 당시 제작자의 부인이 코너리의 매력이 섹시한 본드 역할과 어울린다고 추천했고, 결국 배역을 맡게됐다.
원작자인 플레밍은 처음에는 코너리가 본드 역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첫 작품을 본 뒤로는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그의 나중 소설에서 본드가 스코틀랜드 혈통을 일부 가진 것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승윤의 일상이 공개했다.
이날 이승윤은 자신의 대표작인 MBN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이하 '자연인') 촬영에 나섰다. 방송에서 보이던 것 처럼 험한 산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자연인' 제작진은 PD를 비롯해 촬영 감독 등 단 4명으로 꾸려진 어벤저스였다. 거침 없이 산 속을 오르며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이와 반대로 '전참시' 제작진은 평소 촬영 현장이 아닌 산길 촬영에 녹초가 되어 "죽겠다"는 말을 연발하며 뒤 따랐다. 특히 '자연인' 독사 PD는 "뱀에 물릴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해 긴장감을 더했다. 그러면서 길을 잃을 수 있다는 주의도 덧붙였다. 한시간 반 정도 산을 올라 중간지점에 도착하자 출발 전 20명 남짓 함께했던 '전참시' 촬영진은 고작 5명으로 줄어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독사 PD는 말 그대로 독한 촬영을 이어갔다. 자연인과 이승윤은 산에서 물이 내려오는 수원지를 찾았고 독사 PD는 이승윤에 마이크를 빼라고 말하더니 입수를 하라고 권유했다. 이에 이승윤은 "뭘 또 어딜 들어가냐"며 거부했으나 '자연인' 제작진은 아무렇지 않게 입수 준비를 했고 이승윤은 상의를 벗고 계곡에 들어갔다. 산 속인 만큼 계곡물이 상당히 차가웠고 이승윤의 매니저는 이승윤과 자연인에 건넬 수건을 준비했다. 특히 산 아래에서부터 보온병에 담아온 따뜻한 물로 탄 커피를 함께 전달하며 센스있는 일처리를 보여줬다.
이승윤은 독사 PD의 촬영 열정에 혀를 내두르며 과거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메모리 카드를 잃어버려 재촬영을 한 적 있다", "죽을 뻔 한 적이 있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촬영 중 벌에 쏘여 의식을 잃는 응급 상황이 발생한 적도 있다고. 이승윤은 "벌에 쏘여 병원에 가려고 내려가는데 혀가 말려오고 마비가 됐다. 의식이 흐려졌다"면서 "일어나니까 (병원에서) 코에 호스가 꽂혀있더라. 내가 다시 깨어났는데 '형 내일 다시 촬영하죠'라고 했다"고 일화를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윤이 고생을 하면서 촬영을 하는 것에 비해 유민상은 상당히 수월하게 촬영했다.
유민상은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촬영을 했고 첫번째 촬영을 마친 뒤 3~4시간 가량 쉬는 동안 숙소를 잡고 쉬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민상은 방에 들어가 바로 잠이 들었고 이승윤은 이 모습을 보면서 "정말 편하게 방송한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맛있는 녀석들'에서 자연인 특집을 한 적이 있다. 쉬는 시간에 방에서 넷이 자고 있더라"면서 편안한 촬영 환경에 부러운 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팽현숙, 최양락 가족의 결혼기념일 여행 2탄이 공개된다.
팽현숙의 로망을 가득 담은 캠핑 여행 중 해가 저물자 최양락과 자녀들은 현숙을 쉬게 한 뒤 식사 준비에 나선다. 최양락은 서툰 두 자녀에게 거들먹거리며 훈수를 두기 시작하고, 계속해서 입만 산 캠핑 고수의 면모로 웃음을 유발한다.
최양락의 훈수에 지친 딸 하나는 잔소리 차단을 위해 아빠에게 맥주를 권하고, 기분이 좋아진 최양락은 팽현숙 몰래 연달아 세 캔이나 마신다. 결국 최양락은 식사 시간에 별안간 뒤로 넘어져 팽현숙에게 취한 걸 들키고 만다. 이에 분노한 팽현숙은 "이 인간아! 이렇게 취해서 무슨 32주년 결혼기념일이냐! 아빠 빼고 해"라며 폭발한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서툴지만 부모님을 위해 정성스러운 여행을 준비한 하나와 혁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네 사람은 처음으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놓으며 진심어린 눈물을 보인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닐 연령의 학교 밖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추가 신청 대상은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 중에서 국·공립과 사립 초·중·고교, 특수학교에 다니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 아동이다. 5만여명 가운데 2만여명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신청기간은 지난달 16일까지였지만 신청 기회를 놓친 가정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에 있는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서류 확인 등 절차를 거쳐 11월 말께 지급될 예정이다.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은 4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편성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중된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이하 아동에게 1인당 20만원, 원격교육 등 비대면 학습 지원을 위해 중학생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원한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지난달 29일, 중학생은 10월8일까지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외국 국적 아동은 시·도 교육청별로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ゲーム機の世代交代が始まろうとしている。いまのところ先頭を走っているのはマイクロソフトだ。「Xbox」の第4世代となる「Xbox Series X」と「Xbox Series S」は11月10日に全世界で発売される予定で、ソニーの「プレイステーション 5(PlayStation 5、PS5)」より2〜9日間(地域によって異なる)ほど早く消費者の手に届くことになる。
ただし、今回はさまざまな意味でこれまでとは様相が異なる。第3世代の「Xbox One」の4年後に発売された最上位機種「Xbox One X」はスペックが大きく変わっており、今回の世代交代も「Xbox 360」からXbox Oneへの刷新に近いような印象を受ける。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스파이 영화 시리즈 '007'에서 원조 제임스 본드 역할을 연기한 영국의 원로 배우 숀 코너리가 3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0세.
영국의 BBC 방송은 숀 코너리가 이날 바하마에 있는 거처에서 잠든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193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출생한 코너리는 지난 8월 25일 90세 생일을 맞았다.
코너리는 1962년 제작된 007 시리즈 영화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닥터 노)' 에서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이후에도 그는 '위기일발' '골드핑거' '썬더볼 작전' '두번 산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등 007 시리즈물에서 제임스 본드로 열연했다.
그는 영화 팬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역대 최고의 '제임스 본드' 로 손꼽힌다. 또 '가장 섹시한 남자 배우'로도 자주 선정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코너리는 미국 영화 언터처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 남우주연상, 골든 글로브상 남우조연상 등을 받았다.
1일 공승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연의 근황이 담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연은 패딩과 안경을 쓰고 내추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후 정연의 2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가 등장했고 케이크 모양의 모자를 쓴 채 소원을 빈 뒤 촛불을 껐다.
공승연은 “우리 막내 생일 축하해. 행복하쟈”라는 말로 끈끈한 자매애를 과시했다.
한편 정연은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해 트와이스 정규 2집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정연이 심리적으로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정연 및 멤버들과 상의를 거쳐 현재 상태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 조치의 추가 진행을 비롯한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28회에서는 이승윤과 독사 PD의 달콤살벌한 브로맨스가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이승윤은 "모든 사건의 중심엔 독사 PD가 있었다"라면서 장수말벌에 쏘여 응급실을 찾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전참시’ 이승윤과 독사PD가 티카타카를 펼친다.사진=MBC 제공 이어 이승윤은 응급실에서 눈을 뜨자마자 독사 PD에게 들은 공포의 한마디를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이에 독사 PD는 이승윤을 향한 숨겨둔 찐 마음을 고백해 훈훈함을 안긴다고 한다.
하지만 따뜻한 분위기도 잠시, 이승윤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9년을 자연에서 동고동락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과시한다고.
특히 이승윤은 이날 역시 독사 PD의 한마디에 분노 폭발했다고 하는데. 녹화 도중 이승윤이 "여길 들어가라고?!"라며 당황한 것. 하지만 독사 PD는 이승윤의 분노 샤우팅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해 폭소를 자아낸다고 한다.
이 외에도 이승윤이 2시간 산행 끝에 "허무하다"라며 주저앉은 사연과, 매니저의 깜짝 야생 패키지가 안방에 흥미진진한 빅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8회는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mkculture@mkculture.com
10월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8회에서는 지난 '전참시' 출연 후 완전히 달라진 유민상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전참시'에 출연해 새까만 발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유민상. 이날 카메라에 포착된 유민상의 발은 화이트닝한 듯 티 없이 깨끗해 눈길을 끌었다. 몰라보게 달라진 유민상의 발에 MC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놀라운 화이트닝 발바닥의 비결은 유민상의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 슬리퍼, 그리고 청소였다. 특히 유민상은 자신이 지나가는 동선 위주로만 청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전참시'에 출연한 뒤 보는 사람마다 발바닥 이야기를 하더라. 이 프로그램 시청률이 40% 정도 되냐”라고 물어 MC들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유민상은 스튜디오에서 기습 양말 탈의를 했고, 양말에 감춰져 있던 뽀얀 발바닥이 정체를 드러냈다. 급기야 MC 홍현희는 유민상의 발에 얼굴을 갖다 대고 냄새를 맡은 뒤 “향기가 나”라며 놀라워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뒤이어 공개된 유민상의 일상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가 유민상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다 유통기한이 8년이나 지난 식용유가 발굴된 것. 우여곡절 끝에 생일파티 준비가 끝났고, 흥망진창 저 세상 텐션 파티가 이어졌다. 개그맨 문세윤, 박휘순, 송병철이 총출동해 거침없는 입담쇼를 펼쳤다.
특히 이날 생일파티에서는 유민상과 김민경의 썸의혹이 제기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민상의 김민경에게 이사 선물로 의류관리기를 사준 것이 폭로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유민상이 이 정도 고가의 선물을 여성에게 선물한 것은 김민경이 처음이라고. 이에 유민상은 “민경이 매력 포텐이 터졌다. CF 다섯 개는 매력적이야”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썸 의혹에 더욱 불을 지폈다. 그런 가운데 김민경의 과거 짝사랑남인 송병철은 생일파티 내내 유민상을 견제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지난주 '나는 자연인이다'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이승윤은 자연인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역대급 산행을 이어갔다. 상상초월의 난이도에 결국 '전참시' 스태프들이 중도 포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심지어 '전참시' 카메라 감독과 오디오 감독이 물에 빠지기까지 했다. 또한, 이승윤과 독사 PD의 중독성 강한 케미스트리와 대자연 절경 속에서 즐기는 송이버섯 라면 먹방 등이 시청자들에게 황홀한 웃음과 재미를 안겼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28회는 수도권 기준 7.1%(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8%(2부)로 1위에 올랐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를 기록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 지미유(유재석)는 혀를 내두를 만한 협상의 달인이었다. 원하는 가격, 시간 등 모든 것을 신박기획, 환불원정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춰 이끌어냈다. 가격 대비 고퀄리티 뮤직비디오였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지미유가 환불원정대의 '돈 더치 미'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홍원기 감독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원기 감독에게 환불원정대 뮤직비디오를 500만 원에 맞춰 제작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홍원기 감독은 가격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단가가 많이 올라 곤란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과거 부캐 유산슬(유재석)로 활동하던 시절 유재석은 250만 원에 트로트 뮤직비디오를 찍은 바 있다. 이를 또 언급하며 가능한 금액이라고 했다. 홍원기 감독은 "환불원정대 멤버가 넷이다. 네 명이면 1000만 원은 된다"고 맞섰다.
박명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홍원기 감독은 그때도 저비용으로 제작했음에도 최소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 정도 들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미유는 "전례가 있으니 가격선은 1000만 원으로 하자"고 다시금 제안했고 홍원기 감독이 지미유 출연을 조건으로 내걸며 원만하게 협상에 응했다.
다음은 촬영 시간 조율로 문제를 겪었다. 홍원기 감독은 48시간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지미유는 멤버들에게 8시간 안에 끝내주겠다고 약속한 상황. 한 발도 물러설 수 없었다. 홍원기 감독은 결국 8시간 안에 촬영을 끝내주기로 했고 다만 멤버들의 환복 시간을 최소화해달라고 청했다.
뮤직비디오 촬영과 동시 매거진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시스템이었다. 의상 협찬으로 뮤직비디오에 들어가는 제작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꾀한 것. 신박한 아이디어로 신박하게 협상을 이끌어낸 지미유. 대표로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협상의 달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