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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1, 2020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 176만건으로 마감, 예상보다 1.5배 많아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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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7:02 입력 2020.07.21 17: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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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150만원씩 주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22일 서울 북부고용센터에서 신청자들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150만원씩 주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22일 서울 북부고용센터에서 신청자들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소득·매출이 감소한 특수고용직 노동자(특고), 자영업자 등의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건수가 176만건으로 마감됐다. 당초 목표보다 60여만명이 더 신청한 셈이다.

고용노동부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20일 마감한 결과, 잠정적으로 총 신청 건수가 176만건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정부가 예상한 114만명보다 약 62만명이 추가로 신청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거나 일을 쉬어 소득·매출이 감소한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에게 3개월간 총 150만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예산으로 1조5100억원을 책정한 바 있다. 정부는 신청자들이 소득 감소 기준 등 서류 요건만 충족한다면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금을 모두에게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건수 중에는 영세 자영업자가 110만건으로 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특고·프리랜서와 무급휴직 신청자는 각각 59만건(33.5%), 7만건(4.1%)이 접수됐다.

노동부는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3주간 이재갑 장관부터 전 직원이 매일 10건의 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집중 처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일 기준, 신청자에게 지급된 액수는 8713억원으로 기존 책정된 예산의 58.1%를 차지했고, 처리된 신청 건은 91만건(51.6%)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노동부는 8월말까지는 모든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과 소득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분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금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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