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지 선정실무위 판단…다음 달 3일 최종 결정될 듯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는 26일 군위군과 의성군이 각각 신청한 후보지 모두 이전부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인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실무위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선정실무위는 주민투표 후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유치 신청을 한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가 선정 절차와 기준에 부합하는지 등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지난 1월 주민투표에서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군위군이 단독후보지만을 고수하고 있다.
선정실무위는 군위군이 주민투표 결과와 반대되는 후보지를 신청한 것은 합의된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의성군이 신청한 공동후보지 역시 공동 신청을 해야 하는데 군위군이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에 맞지 않다고 봤다.
선정실무위는 다음 달까지 의성·군위군 등 지방자치단체가 후보지를 협의해 다시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는 다음 달 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실무위원회 검토 및 부대의견으로 권고된, 지방자치단체 간 향후 합의 결과를 반영해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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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0 at 04:1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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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군위·의성후보지 모두 부적합…협의후 재신청하라"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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