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올해 9월 23일 개봉을 확정한 우주 SF ‘승리호’의 새로운 도전이 영화산업 전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크라우디’와 승리호의 배급투자사인 ‘㈜메리크리스마스’가 진행 중인 일반인 대상 프로젝트 투자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영화 ‘승리호’ 일반인 프로젝트 투자 사전 등록에 예상보다 많은 4900명이 신청을 했다. 영화를 대상으로 한 일반인 프로젝트 투자에 이처럼 많은 인원이 사전 알림을 신청한 사례가 흔치 않기 때문에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폭발적 관심은 세 가지 이유로 설명된다. 첫째는 기존 전문 투자 기관과 배급사에 국한되었던 영화 투자의 기회가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장됐을 뿐 아니라 투자 방법 자체도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대작 상업영화의 투자 상품화다. 그동안 일반인에게도 열려 있던 영화 투자 상품은, 주로 ‘다큐멘터리’나 ‘저예산 독립영화’ 등이 대부분이었고, 투자 상품으로서의 상업영화 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우주를 배경으로 한 대작 상업영화 ‘승리호’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 번째는 ‘새로운 플랫폼’ 환영의 시대라는 측면이다.
새로운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인이 늘어나면서 이제 영화를 비롯한 공연, 드라마, 전시 등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승리호’의 금번 크라우드펀딩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돼 21일까지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투자자들은 최소 50만 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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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1, 2020 at 11: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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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프로젝트 투자, 사전 신청 4900명 몰려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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